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임스 그레이 (문단 편집) == 평가 == >제임스 그레이의 남다른 점은 그가 두드러진 스타일을 구사하지 않을 뿐더러, 특정한 사건을 앞세우지 않으면서도, 연출의 영역에 속한 갖가지 요소들의 유기적 조합을 통해 유례를 찾기 힘든 높은 밀도와 강한 전염성을 지닌 감정의 강도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레이의 영화를 말할 때야말로 감정 대신 정동(情動)이란 단어를 쓰고 싶게 된다. 그런 점에서 그레이는 동세대의 어떤 감독보다 고전적인 작가라 할 수 있으며, 그가 영화적 스승으로 거론하는 인물에 속하진 않지만, [[니콜라스 레이]]의 진정한 후예라고 나는 생각한다. >---- >- [[허문영]] [[https://www.kmdb.or.kr/story/9/5314|#]] >제임스 그레이는 장르에서 시작하지만 이야기의 무대를 조금씩 고전적인 무대로 옮겨온 다음 주인공이 수난이라고 부를 만한 시련에 빠져들 때 거의 비극의 원형이라고 할 만한 광경으로 옮겨놓는다. 이때 그는 이야기를 확장하지 않고 점점 더 가족 안으로 좁혀 들어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장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갑자기 단순한 장소의 형태를 갖추면서 보기 드물게 인물에로 우리를 집중시킨다. 그 점에서 나는 제임스 그레이가 [[폴 토머스 앤더슨]]보다 좀더 고전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 [[정성일]]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51738|#]] 자국에서는 대접을 못 받지만 반대로 [[유럽]]에서는 상당한 지지를 받는 감독으로 특히 [[프랑스]]에서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일부 프랑스 평론가들로부터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감독'''이라는 표현을 듣기도 한다. 더 야드 이후 [[이민자(영화)|이민자]]까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을 정도. 잃어버린 도시 Z는 칸 대신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에 초청되었다. 다만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는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웨스 앤더슨]], [[대런 애러노프스키]]와과 달리 국내 영화광들 사이에서 지지도는 약간 부족하다. 심지어 국내 평론가들 기준으로도 상당히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언급을 하는 평론가는 위에 인용된 [[허문영]]과 [[정성일]] 그리고 대부분 호평을 아끼지 않는 평을 내리는 [[이동진]] 정도고, 그나마도 아직 제대로 된 감독론이 정립되지 못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